극한 폭우가 멎자마자 다시 극한 폭염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올여름 더위 심하다 심하다 했는데 어제까지 일 평균기온이 25.3도로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라는 신기록도 세워졌습니다. <br /><br />전국에 폭염특보도 다시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남부지방과 제주는 더 더워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. <br /><br />당분간은 열대야도 나타나겠고요.<br /><br />한낮엔 32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휴일인 내일 강릉 26도, 제주와 부산도 26도에서 시작되겠고 강릉 34도, 부산 33도, 제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<br />하늘은 맑아서 휴가 즐기기 좋지만 낮엔 자외선이 강해 화상 위험이 크겠습니다.<br /><br />중북부 지역엔 모레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정재경 기상캐스터
